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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7-03-03

사람이 아름답게 될 때

작성자: 도라  


주는 것 중에 가장 소중한 것은 '알아 주는 것' 입니다.
누군가 내 마음을 알아주면 세상은 그런대로 살만합니다.
그러나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알아달라는 삶보다 알아주는 삶이 귀하기 때문입니다.
알아달라고 하면 관계가 멀어지지만 알아주려고 하면
관계가 깊어집니다.

알아달라고 하면 섭섭함을 느끼지만 알아주려고 하면
넉넉함을 느낍니다.
행복은 '알아달라는 삶'에 없고'알아주는 삶'에 있습니다.

서로 인정해주고, 격려해주고, 이해해주고, 알아주십시오.

필요한 사람을 위해 물질도 나눠주십시오.

세상에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바로 돈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돈은 가져도 가져도 만족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갈증을 느낍니다.

돈을 쌓아놓고 나누지 않음은 일종의 도적질입니다.
나눔을 위해 호주머니를 잘 비우는 능력이
진짜 능력입니다.

부와 명예와 성공의 진짜 매력은 나눌 때 드러납니다.

"어떻게 얻을까?"보다 "어떻게 살까?"를 먼저 생각하고,
정상에 섰을 때 어느새 골짜기로 눈을 돌릴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산에 가면 가끔 한적한 곳에 혼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을 봅니다.
그 꽃은 보는 사람이 없고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아름답게 향기를 날리며 피어있습니다.

미모 경쟁도 하지 않고 향기 경쟁도 하지 않고
그냥 혼자 아름답게 삽니다.

삶의 목표는 '남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름답게 사는 것'입니다.

사람이 가장 아름답게 될 때는 알아달라는 마음을
최소화하고 알아주려는 마음을 최대화시킬 때입니다.

세상살이는 보이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 많아 보이게 꾸미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보이는 것이 작으면 가까이 하던 사람들도
멀리 떠나가기 때문입니다.

지나친 경쟁으로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삶을 살아가다 보면 어느땐가 더 이상 남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는 내 모습이 초라해 보이고,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역시 보여주는 삶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