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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center는 여러분의 마음으로 커갑니다. 마음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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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10-31 | 우리 이렇게 살아갑시다.-나무처럼 서서히 자라나는 정 | 작성자: EST |
< 나무처럼 서서히 자라나는 정 >
낯 모르는 사람끼리 처음으로 만나서
무슨 정이 그렇게 샘물같이 솟아난다냐.
사람의 정이란 나무 키우는 것 한가지라.
그저 성심껏 물주고 보살피고 믿어 두면,
어느새 잎사귀도 나고, 꽃도 피고,
언제 그렇게 됐는가 싶게 열매도 여는 것이다.
- 최명희의 <혼불> 중에서 -
아무리 능력있는 사람도,
아무리 삶의 방향이 뚜렷한 사람도,
아무리 차가운 사람도,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나를 알아준다는 것은 나를 안다는 것이지요.
나를 안다는 것은 나의 고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런 사람들 끼리 부비고 살때만이
나의 존재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것이 인간이 아닐까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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