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center는 여러분의 마음으로 커갑니다. 마음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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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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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암 호
(최소 4자이상의 영문 또는 숫자)
내 용
이제는 여린 색깔이 줄어들고 점점 짙게 물드는 초록을 보면서 여름이 오는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봄은 참 짧네요. 첫사랑이 짧고 아름답듯이... 그래도 여름 또한 아름다움이 많은 계절입니다. 여름 아침의 싱그러움 , 맑은 차 한잔 같은 청량감이 여름 아침에는 숨어 있습니다. 깨끗히 세수하고 난 뒤의 아이 얼굴 같은 아침. 성큼 성큼 무성하게 자라는 한 낮의 더위는 싱그러운 젊은이의 모습같죠. 음식에도 편식이 나쁜 것처럼 계절 또한 편식없이 사랑해야겠죠. 갑자기 푸른 바다가 그리워집니다. 그 넘실거리는 파도와 거리낌없는 햇살, 싱그러운 미소들. 조금만 기다리세요. 곧 그런 시간들이 다가올거예요. 문득 가벼운 샌들을 신고 하늘거리는 쉬폰스커트 차림으로 문을 나설수 있는 순간이 선물처럼 주어질 거예요. 생각만으로도 풍요롭고 시원한 아침입니다. 아침 바람이 참 좋네요. 가만히 눈을 감고 귀기울여 봅니다. 나무를 스치는 나무잎소리가 언뜻 물결치는 파도소리 같기도 합니다. 눈을 뜨면 바다가 넘실거릴것 같아 선뜻 눈을 뜨지 못합니다. 이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눈을 뜨세요. 하나 , 둘, 셋, 아! 그런데 여기는 어디죠?